“28조원 규모 가덕도·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으로 건설업계 총력전”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총 사업비 28조원에 달하는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이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 붐 예고되는 가덕도·대구경북 신공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은 전체 사업비가 1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역 건설사 참여가 우대되는 턴키(단일 책임운영체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 역시 총 사업비 14조원 규모로, 전국에서 47곳의 기업이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건설업계에 이번 영남권 신공항 사업은 커다란 기회가 되고 있다. 유례없는 규모의 SOC 사업인 만큼, 굵직한 건설사들이 수주 경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론

28조원 규모의 가덕도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은 국내 최대 SOC사업으로, 건설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업들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