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선관위 비상근무…투표관리 13만9천명·개표관리 7만6천명 투입 Update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Day, 역대 최대 규모 투개표 인력 투입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에 걸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공명선거 관리를 위해 투표 관리 인력 13만 9천여 명, 개표 관리 인력 7만 6천여 명 등 총 2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투표 관리 인력 13만 9천여 명 배치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 등 투표 관리 인력 13만 9천여 명이 배치되었습니다. 이들은 유권자 신분 확인, 기표 용지 교부, 투표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한 투표 진행을 담당합니다.

개표 관리 인력 7만 6천여 명 대기

투표 종료 후에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를 맡은 7만 6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됩니다. 개표관리관과 개표사무원들은 투표함 개함, 기표 용지 계수, 무효표 판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정확한 개표 결과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평온한 가운데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검표 절차로 인해 개표 종료까지 약 2시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내일(11일) 새벽 2시경에야 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