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2024년 SF 블록버스터의 역대급 기대작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오스카를 휩쓴 지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 17’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미키 17’은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우주 SF 블록버스터로, 복제인간 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져 있다.

‘미키 17’의 줄거리

복제인간 ‘미키 17’은 위험한 행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투입된다. 인간이 거주하기에는 부적합한 혹독한 환경 속에서 ‘미키 17’는 자신의 전신(前身) 복제인간들이 맡았던 임무를 계승한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면서 사상 초유의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기대작의 이유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봉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윤, 토니 콜레트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출연도 화제다. 특히 봉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 요소와 SF 장르가 결합된 점이 흥미롭다.

‘미키 17’은 2024년 3월 29일 전 세계 극장가를 탐험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