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강제노동으로 만든 중국 수산물,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판매 중단 2024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강제노동을 당하며 생산한 중국 수산물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 문제에 대해 미 연방의회는 즉각적인 수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 내 일부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저임금의 북한 노동자들을 고용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생산된 수산물들은 북한 체제에 현금 유입을 제공하며,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미 연방 의회 및 인권단체들은 즉각적인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쿠팡,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해당 수산물 판매를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공급망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규제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북한 강제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