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아시아 23세 이하 대표팀, 카타르행 전 사우디에 패배

2024년 파리 올림픽 축구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공개 평가전에서 사우디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황선홍호는 지난달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꺾은 바 있지만 , 이번 평가전에서는 고전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카타르 입성 전 마지막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제 결전의 땅 카타르에서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향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