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국민의힘 후보, 야권 단일 후보를 향해 “진보당 국회 진출 안 돼” 발언

주요 내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부산 연제구 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 간 ‘색깔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 후보를 향해 “진보당이 국회에 진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정 후보의 주장

김희정 후보는 “국가 주요 기관이 있는 연제구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진보당이 국회에 진출하면 국가 정체성에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진보당 후보의 반응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은 “주민 삶과 무관한 비방은 논할 가치가 없다”며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구태정치는 주민들이 판단해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경쟁

이번 연제구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이 단일 후보를 내 맞붙게 됐습니다.여야 모두 이 지역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선거에서 야권 후보가 당선되면 여당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진보 성향 정당의 국회 진출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