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곰신’ 기다림, 남편 고우림 군복무 2024년 제대 예정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의 군 복무 기간을 기다리고 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20일에 현역으로 입대 했으며, 약 1년 6개월 후인 2024년 5월경 전역할 예정이다.

부부의 이별과 그리움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가을 분위기의 사진을 올리며 “국방부 시계는 왜이리도 느릴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남편의 전역을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는 2022년 10월 2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5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후 교제를 시작했다.

신혼부부의 단꿈과 현실

결혼 1년 만에 군복무로 인한 이별을 겪게 된 두 사람은신혼 단꿈에서 벗어나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고우림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 근황도 공개 됐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