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김연아의 고우림 군복무 회상, 애틋한 추억 소환

퇴역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의 현역 복무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연아는 4월 9일 자신의 SNS에 가을 풍경 사진을 올리며 “봄이 아니라 지난 가을”이라고 설명했다.

게시물에는 김연아가 고우림의 군복무 중 함께 찍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 사진에서 김연아는 검은 데님 재킷을 입고 가을 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고우림을 그리며 연인의 부재를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김연아는 “국방부 시계는 왜 이렇게 느릴까”라며 고우림의 전역을 갈망하는 심정을 드러냈다.고우림은 2022년 11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이처럼 김연아는 SNS를 통해 가족과 팬들에게 고우림의 안부를 전하고, 그가 무사히 전역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연인을 그리워하는 ‘곰신’의 애틋한 심정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