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만취 운전’ Suv, 주점으로 돌진…13명 중경상 Update 2024

10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으로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점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 등 총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각은 오전 0시 19분경이었습니다. 다친 사람 중 1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입니다. 운전자는 반드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야 하며, 만취 상태일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