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하루 앞두고 탈진…야간 추가 유세 취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 총선 하루 전날인 4월 9일에 탈수와 탈진 증세로 인해 야간 추가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한동훈의 총력 유세

한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유세에서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유세 이후 극심한 피로와 탈수로 인해 야간 추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건강 이상 징후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의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 야간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생일이었던 만큼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과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총력 지지 호소

한 위원장은 청계광장 유세 이후에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내일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한 위원장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남은 일정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