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전날 탈진 증세로 야간 유세 전면 취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 전인 자신의 생일날 갑자기 탈진 증세를 보여 야간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해야 했다. 기자들까지 그의 이상 행동을 지적하며 혼란스러워했다고 한다.

배경

한동훈 위원장은 최근 빠듯한 전국 유세 일정을 강행하며 과로에 시달렸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매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전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일정 취소 상황

9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장 기자들까지 그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야간 추가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해야 했다.

평가

일각에서는 한 위원장이 총력전을 펼치며 지나치게 무리한 행보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의 건강 관리 부실이 야권 선거운동에 차질을 빚었다는 비판도 있다.

전반적으로 총선 마지막 주자인 한동훈 위원장의 불가피한 휴식은 아쉬운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건강 회복이 당의 선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