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 선거 막판 총력유세 나서며 추가일정 건강탓에 취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하루 전날인 9일까지 전국을 돌며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되었던 추가 유세 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막판 유세 총력전

한동훈 위원장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졌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유세에서 그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했습니다.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 지역에서도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건강 이유로 추가 일정 취소

그러나 한 위원장은 청계광장 유세 이후 예정되었던 야간 추가 유세 일정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그는 탈진과 탈수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117일간의 대장정 끝에 완전히 소모되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선거 결과 주시

이제 한 위원장은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결과만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