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닷컴 2024 NL 신인왕 모의투표 4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MLB닷컴이 진행한 2024년 신인왕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NL) 4위에 올랐습니다. MLB닷컴은 그의 출중한 볼 스트라이킹 능력과 접촉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공을 띄워야 한다”는 조언을 더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활약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KBO)리그에서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의 성적을 거두며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022년 KBO 리그 최고 수석 타자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성적

2024년 3월 28일 SD 파드레스전에서 데뷔한 이정후는 개막 3경기에서 12타석 2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3월 30일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현재까지 출루능력과 공을 강하게 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타율이 0.205에 그치고 있어 적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의 기대

전문가들은 이정후가 NL 신인왕 경쟁에서 유력한 후보라고 내다봅니다. 특히 그의 탁월한 타격 기술과 수비 능력을 앞세워 NL 타율 왕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요컨대, 이정후는 아직 초반 적응 과정이지만 충분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LB닷컴의 조언처럼 발사 각도를 높인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