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막판 총력전으로 지지층 결집 시도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정당들은 마지막 날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제3지대 정당의 막판 지지 호소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9일 전국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거대 양당이 아닌 제3의 대안으로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경기 화성에서 막판 유세를 벌였습니다.

새로운미래당 이낙연 후보도 광주에서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3지대의 향후 전망

제3지대 정당들은 이번 총선에서 양당 구도를 벗어나 제3의 교섭단체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들의 표심을 얼마나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3지대가 표심을 얻지 못하면 양당 구도가 굳어지겠지만, 일정 수준의 의석을 확보하면 다당제 국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