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표율 전국 1위, 민주당 광주·전남 18곳 석권 관심 높아

오늘 지방선거에서 전남 지역의 투표율이 65.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남이 32년 만에 70%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과 맞물려 있습니다.

높은 투표율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에서는 총 18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탈당 후보들이 맞붙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광주는 8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되며, 평균 경쟁률은 4.5대 1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전남과 광주 지역의 높은 투표율은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