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구 출구조사로 본 2024년 총선 전초전

개요

2024년 4월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주요 지역구 출구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인천 계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8%로 과반 근접,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40%
• 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40%,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36%
• 경남 양산을: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47%, 민주당 김두관 의원 46%로 박빙

계양을 – 이재명 vs 원희룡

계양을은 민주당 텃밭으로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48%의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원희룡 전 장관이 40%로 압박하며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갑 – 안철수 vs 이광재

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0%로 앞서나갔고, 이광재 전 사무총장이 36%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조사에서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등 접전 양상이다.

양산을 – 김태호 vs 김두관

양산을은 대표적 경합지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47%,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46%로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이번 보선은 내년 총선을 가늠하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지역구별 상황과 향후 판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