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 뮌헨 이적설, 시즌 후 영국 복귀 가능성

프랑스 매체의 충격적인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내년 시즌 종료 후 영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보도에서는 뮌헨이 내년 시즌 후 이적 시장을 통해 5명의 주요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그 명단에 케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골 조합을 기록한 전설적인 공격 듀오였다. 두 사람의 놀라운 케미스트리와 결정력으로 토트넘은 수년간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이 듀오는 해체되었다.

이번 프랑스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케인과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토트넘에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 역시 케인을 데려오는 데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케인의 계약에 ‘바이백(Buy-back)’ 조항이 있다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설적인 케인-손흥민 듀오의 부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