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AI로 20대 모습 재현한 ‘영문희’ 캐릭터 등장 – 2024

데뷔 62년차 배우 나문희, AI 기술로 20대 시절 모습 구현

배우 나문희가 인공지능(AI) 기술로 20대 시절 모습을 구현한 캐릭터 ‘영문희’를 선보였다. AI 기업 엠씨에이(MCA)와 한국마사회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문희의 젊은 시절 모습을 재현할 수 있었다.

‘영문희’는 실제 나문희의 20대 초반 영화 스틸 컷과 사진 등을 바탕으로 AI 기술로 구현된 가상 캐릭터다. 다양한 SNS 채널에서 영문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문희의 오랜 팬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62년간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의 생동감 있는 젊은 시절 모습을 AI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기술의 진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활용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deepfake 기술을 활용해 실제 배우나 가수의 모습을 재현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새로운 창작 및 제작 도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AI가 실제 배우를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조적인 역할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