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야마모토와 도쿄 외식했다…1,000억원 ‘내기’ 빌려드렸다

머리말

2024년 4월, LA 다저스에 입단한 쇼헤이 오타니와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함께 도쿄에서 외식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계약금액을 책정받으며 MLB 역사상 가장 비싼 듀오가 되었죠. 하지만 오타니는 그날 밥값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큰 손 오타니의 ‘내기’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LA 다저스 입단 계약을 맺으며 각각 10년 7,000억원, 12년 3,5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외식 자리에서 오타니는 야마모토에게 “내가 밥값을 낼 테니 너는 내 계약금 중 1,000억원을 빌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훈련비를 지원하는 오타니

오타니의 이 같은 제안 배경에는 야마모토의 특별한 훈련 방식에 대한 지원 의사가 숨어있습니다. 야마모토는 타격과 투구를 병행하는 오타니 스타일의 독특한 훈련을 하고 있죠.오타니는 야마모토에게 충분한 훈련비를 지원하기 위해 계약금 일부를 빌려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팀의 큰 그림을 그리는 오타니

오타니의 이 같은 행보에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야심찬 계획이 숨어있습니다.오타니와 야마모토의 가세로 다저스 타선과 선발진 모두 한층 강화된 만큼, 오타니는 팀의 큰 그림을 그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