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 시장 진출로 2024년 연간 매출 3조 5천억 원 목표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 목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3조 5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이는 지난해 예상 매출 대비 약 58% 증가한 수치입니다.

짐펜트라의 역할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입니다.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으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 기대

셀트리온은 올해 내에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파마 합병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어 짐펜트라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30년 매출 목표

셀트리온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2030년까지 연간 매출 1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