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AI 전투 드론으로 러시아의 전자전 무력화한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자전 장비로부터 드론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공격 드론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AI 드론은 인간 조종사와 분리되어 자체적으로 목표물을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는 ‘화상 인식 표적화 체계'(IRTS)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자전에 강한 AI 드론의 장점

러시아군은 전자전 장비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드론의 조종 신호를 교란하고 있다. 하지만 AI 드론은 조종사와 연결이 끊어져도 자체 목표 인식 능력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전자전에 강하다.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자전 능력을 상쇄하고자 한다.

서방의 기술·자금 지원

우크라이나의 AI 드론 개발에는 영국과 라트비아 주도의 ‘드론 역량 연합’이 2억 파운드(약 3430억 원)를 지원한다.우크라이나 IT 기업들도 새로운 드론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AI 전투체계 발전 가능성

우크라이나전에서 AI 기술이 실전에 적용되면서 미래 전장에서 AI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AI 무기 남용 가능성과 윤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크라이나는 AI 기술을 활용해 러시아의 전자전 능력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 향후 AI 전투체계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